비와 맞장을 뜰 때
최초의 인류가 흩어져 수 천 년이 지난 지금 서로 다른 민족 종족 국가를 이루며 또 아귀다툼을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을 하게 되는 경우도 아마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맞장을 떠는 경우에 의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각자가 서로의 삶을 다치지 않기 위해서 규범이나 규칙이 만들어지고 게임을 할 때는 게임의 룰도 정해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지식 및 지식 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지능적으로, 특히 조직적으로, 사람이 사람을 상대로 맞장을 뜨고자 하는 경우도 정치 경제 및 종교 등 여타의 사유로 발생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각자가 각자의 삶을 살아가기에 충분한 수명의 시간일 것인데 사람 및 사회에 대해서 온갖 것을 말을 하면서도 말 따로 행동 따로라고 다른 사람을 상대로 시비 거는 것이 자신의 삶이라고 생각을 하는 모양이다.
단순히 사람과 사람 사이의 경쟁이나 시합이나 투쟁 등 맞장의 결과는 남는 것이 없다. 비록 승리가 있을지라도 서로 간의 삶에는 승가가 없을 것이 사람이란 말로 그리고 사람이 만든 온갖 지식의 산물로, 즉 사람의 만든 것 또는 그 부산물이 우상이 되고 사람이 그 도구로 전락하여, 다른 사람을 해치는 것에 소일을 했으니 경쟁이란 말로 사람을 해친 것 외에 남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올 해는 비와 맞장을 뜬 결과가 별탈 없이 조용히 넘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이곳 저곳에서 상처 입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 버리는 사람들이, 발생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비가 올해는 다른 사람들의 삶을 망치는 행위를 하지 않고 조용히, 적당히, 사람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비답게, 내렸으면 한다.
비가 비답게 내리기 위해서 기상 이변이 없어야 할 것이고 자연 환경의 이변에 영향을 미치는 일들도 가급적 줄어야 할 것이지만 사람이 살만한 곳에서 살만한 공간을 만드는 것은 사람의 일이지 않을까 싶다. The. Scenario. Of. Ten. Production. 20070628. JUNGHEEDEUK. 정희득.
전국 내일까지 장맛비…최고 100㎜
28일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고 남부지방은 오전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낮부터 강우가 예상된다"며 "이번 장맛비는 내일 아침까지 내리다가 서울과 경기지방부터 점차 개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특히 낮에는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8~29일 예상강수량은 ▲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30∼70mm(많은 곳 경기북부, 강원 영서북부 100mm 내외) ▲ 충청과 호남, 경북, 강원 영동, 울릉도.독도 20∼50mm ▲ 경남과 서해5도 10∼40mm ▲ 제주도 5∼10mm 등이다.
28일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장마속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기상뉴스]
입력시간 : 2007.06.28 (08:25) / 수정시간 : 2007.06.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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