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5·18 단체 “계엄군도 피해자”…멋대로 ‘화해 행사’ 강행
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
경향신문 원문 입력 2023.02.19 21:18
https://news.zum.com/articles/81386860?cm=front_nb&selectTab=total1&r=1&thumb=1
“상부의 명을 받고 파견되어 질서회복의 임무를 수행한 특전사 선배들의 희생은 결코 왜곡되거나 과소평가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5·18 상황에서 광주 현장에 계엄군으로 투입되어 임무를 수행한 이들의 활동과 희생은 군인으로서 명령에 의한 공적 직무를 수행한 과정이었다”
“계엄군으로 투입된 특전사 대원들은 엄정한 상명하복을 원칙으로 하는 군인의 신분으로 명령에 따랐다. 오랜 정신적·육체적 아픔을 겪어왔다는 점에서 가해자로만 볼 것이 아니라 피해자로 바라보는 것이 마땅하다”
“계엄군의 활동을 민주시민의 정의로운 항거를 억압한 가해자로 볼 것이 아니라 피해자로 바라보는 것이 마땅하다”
“양측(시민과 계엄군) 모두가 실행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양시론(양쪽이 모두 옳음)적인 관점에서 보는 것이 마땅하다”
“계엄군을 위로하고 필요시 법적·제도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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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군을 피해자로 규정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유럽에서는 나치 전범이나 유대인 학살 가담자들을 지금도 처벌하고 있다”
“국가차원의 진상규명이 마무리되고 가해자들의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 이후에 화해가 있을 수 있다”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진상규명을 진행하는 것인데 특정 단체가 주도해 ‘무조건 용서’를 해 버리면 오히려 진상규명에 방해가 된다”
“계엄군이 자행한 즉결처형 등에 대한 실행 과정 등을 철저히 조사해 법적인 검토를 거쳐 처벌이나 용서를 해야 한다”
특전사 단체, 광주 국립5·18 묘지 참배…시민단체 등은 반대
조홍복 기자 별 스토리 • 어제 오후 6:56
https://www.msn.com/ko-kr/news/national/%ED%8A%B9%EC%A0%84%EC%82%AC-%EB%8B%A8%EC%B2%B4-%EA%B4%91%EC%A3%BC-%EA%B5%AD%EB%A6%BD5-18-%EB%AC%98%EC%A7%80-%EC%B0%B8%EB%B0%B0-%EC%8B%9C%EB%AF%BC%EB%8B%A8%EC%B2%B4-%EB%93%B1%EC%9D%80-%EB%B0%98%EB%8C%80/ar-AA17FQnY?rc=1&ocid=winp1taskbar&cvid=bb3157bb12a0435583082ad77c3b3631
“계엄군으로 투입된 특전사 대원들은 엄정한 상명하복을 원칙으로 하는 군인의 신분으로 명령에 따랐다. 오랜 정신적·육체적 아픔을 겪어왔다는 점에서 가해자로만 볼 것이 아니라 피해자로 바라보는 것이 마땅하다”
“5·18은 대한민국 역사와 민주주의 변천 과정에서 커다란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사과하고 화해해 슬픔보다는 기쁨을 노래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해 유명을 달리하신 여러 사람의 묘지를 보면서 정말 가슴 깊이 많은 느낌을 받았다”
“그분들의 헌신적이고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의 성숙한 민주주의가 없었을 것”
“과거를 딛고 미래로 같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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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군은 물러가라, 진정한 사과가 먼저다, 가해자를 앞세운 정치 쇼를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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