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다리 건너는 법

PC에 컴퓨터 사용을 예약할 때 예약하는 사람에게 지나치게 접근하여 개인 정보가 누출되거나 상대편이 불편하게 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라도 경계선과 같은 것을 표시를 하여 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과학이나 의학 기술의 발달도 좋지만 무은 좋은 일이 있는지 몰라도 자신의 조상을 짐승 중에서 찾고자 하는 사람을 비롯하여 목적이나 의도가 인신매매인지 생체 실험인지는 몰라도 자신의 배우자와 자식과 부모까지도 짐승으로 분류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곳곳이 있으며 심지어 사람을 실험용 도구로 쓸 것 같은 현상들이 과학이니 의학이니 하는 말로서 곳곳에서 생기는 것은 물론이요 사람 대 사람의 관계에서도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 생겨서 그러니 공공 기관인 도서관에, 그것도 사람의 사람다움을 나타내는 것들 중의 하나인 지적 문화의 집합체인 도서관에, 정보 습득 및 각각의 필요와 목적이 있어서 온 개개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학 및 의학의 경우에는 비록 질병 치료란 목적이 있지만 그 자체가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경로와 경우로 또 다른 질병이나 장애를 가져올 수도 있으며 다른 무엇보다도 사회적인 권력이나 권위나 신분이나 물질문명적인 것들에 의해서 사람의 사람으로서의 모습이 난타와 난자를 당하고 있는 시대에 사람의 존엄성과 인권이 땅에 떨어질 것 같은 현상들이 발생을 할 우려가 있으니 ‘돌다리도 두들겨 건너라’는 말처럼 사전에 주의에 주의를 거듭한다고 하더라도 부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리 우생학적으로 노력을 해도, 즉 영화 크림슨 리버 (Les Rivieres Pourpres / The Crimson Rivers, 2000)와 같은 노력을 한다고 해도, 인류의 기원이나 사람의 존재론적 속성을 논하기 전에 남과 여라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이루어지는 유전학이니, 즉 남과 여라는 사람과 사람의 것을 그대로 물려받는 유전학이니, 시간의 경과와 더불어 그리고 사람 사는 사회가 여전히 다수가 모여 살고 또한 사람만 존재를 하는 것이 아니고 사회 환경이나 자연 환경 및 각종 환경과도 공존을 하는 것이니 거의 의미 없는 경우에 도달할 수도 있을 것이고 나아가 사람 사는 사회의 그런 시간적 또는 역사적 흐름의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사람 자체에 대한 과학이나 의학이란 이름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목적이나 사유 불명의 행위들이 가져올 결과는 자칫 잘못 하면, 즉 지금과 같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도 국가니 민족이니 우리니 하는 식의 편 가르기나 하나로나 단일적 또는 획일적인 사고를 좋아 하여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과 같이 ‘대를 위한 소의 희생’과 같이 사람이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에 처하게 되거나 사람의 사람에 대한 침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신드롬이나 불감증의 시대적 조류에 편승을 하게 되면, 선의의 사람의 질병과 장애를 위한 목적을 넘어서 누군가의 필요에 따라서 오히려 예정된 비극과 참극을 가져올지도 모르는 우려가 앞서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개인 정보 유출이 근래의 불감증이나 기획이니 씽크니 하는 각종 신드롬에 맞추어서, 특히 특정한 목적의 자금 마련을 위해서, 불법적으로 많이 사용이 되고 있으니 유의할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개인이 주의를 해야 하겠지만 다수의 조직적인 행위에 대한, 그것도 몇 년에서 십 수 년 또는 수 십 년에 걸쳐서 발생을 하는 조직적인 행위에 대한, 개인의 방어는 한계가 있는 것이고 그리고 그와 같은 삶의 침해가 발생할 때마다 해당 개인이 언쟁을 할 수도 없고 주먹으로 싸울 수도 없고 그렇다고 경찰이나 검찰이나 국정원에 신고를 할 수도 없는 것이고 도서관이 최소한 공공 기관이니 그런 점에 있어서 유의할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도서관뿐만 아니라 신분증을 받는 곳이면 어디든지 신분증에 있는 정보를 이용하여 국내외에서 불법적인 일들이 행해지고 있으니, 특히 근래에 우후죽순의 대선 후보를 위한 과잉 충성의 일들이 또는 정치를 빙자한 기만적인 일들이 불감증적으로 발생을 하고 있으니, 정말 유의에 조심을 거듭할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사는 곳에서 사람의 사람에 대한 침해가 아무런 결과 없는 명분이나 명목이나 이념을 위해서 난무를 하고 있으니 공공 기관에서라도 사람이 최소한 사람으로서의 모습을 갖추며 살 수 있도록 유의에 조심을 거듭할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TEN Production 영화시나리오 작성 중 -

20070325

정희득

참고)

우생학(優生學) eugenics

요약

인류를 유전학적으로 개량할 것을 목적으로 하여 여러 가지 조건과 인자 등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1883년 영국의 F.골턴이 처음으로 창시했는데, 우수 또는 건전한 소질을 가진 인구의 증가를 꾀하고 열악한 유전소질을 가진 인구의 증가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문

1883년 영국의 F.골턴이 처음으로 창시한 학문이다. 원래 유전학 ·의학 ·통계학 등을 기초로 하고 있다. 우수 또는 건전한 소질을 가진 인구의 증가를 꾀하고 열악한 유전소질을 가진 인구의 증가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며, 이를 위하여 육체적 또는 정신적 결함을 가진 사람의 발생에 관한 모든 조건과 인자가 연구의 중심이 된다. 이것을 기초로 악성유전성 질환의 예방을 목적으로 하여 유전성 정신병(정신분열증 ·조울증 등), 백치 등의 정신박약, 유전성 기형, 혈우병 등의 환자를 강제 또는 임의 단종시키는 우생법안이 제안되어 부분적으로는 여러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으나 그 운용에서는 아직도 논의가 반복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단종법(斷種法)에서 볼 수 있듯이 범죄자나 알코올중독 환자까지도 그 범위 내에 포함하고 있으며, 또 강제법으로 하고 있는 주(州)도 있다. 독일의 나치스 때 시행했던 극단적인 우생정책은 인권을 침해했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유전소질의 개혁보다도 환경과 교육의 개선에 중점을 두어 인류를 개량해야 한다는 과학이 있는데, 이를 우경학(優境學:euthenics)이라고 한다.

크림슨 리버 (The Crimson Rivers, Les Rivieres Pourpres, 2000)

다른 제목 : 자줏빛 강

감독 : 마티유 카소비츠

출연 : 장 르노, 뱅상 카셀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알프스 산맥의 작은 도시, 양쪽 팔이 절단되고 눈까지 도려내어진 채 태아의 자세로 웅크려 얼려진 끔찍한 사체가 차가운 눈보라로 뒤덮인 알프스 지역 산 정상에서 발견된다. 이 시체의 주인공은 그 지역 '게르농' 대학의 교수 겸 사서로 일하던 32세의 남자임이 밝혀지고 사건의 심각성을 깨달은 프랑스 경시청은 이 방면의 전설적인 인물인 니먼 형사(장 르노 분)를 그 지역에 파견한다.

조사를 시작해 나가던 니먼은 게르농 대학의 학장이 중세의 영주처럼 마을을 다스렸으며 교수들은 귀족들처럼 권력을 누리며 살아 왔다는 것과 오래 전부터 근친상간을 통해 우성인재만을 양성해 나가고 있었다는 소름끼치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을을 지배해온 게르농 대학', '나찌의 우성 생식학', '태아의 자세로 죽어간 시체', '사라진 두 손과 안구', '시체 내부에 있던 산성 빗물'... 여러 가지 단서를 조합하던 니먼은 시체를 처음 발견한 빙산 전문가 파니(나디아 파레 분)에게 도움을 청해 시체가 있었던 산 정상으로 올라가게 되고 그곳에서 특유의 직감으로 전과 같은 방식으로 죽어간 또 다른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훼손된 소녀의 묘지, 이것은 단순 우발 사건에 불과한 것인지.

한편, 알프스와 멀리 떨어진 '사작'이라는 곳에선 의협심에 불타는 초보경찰 막스(뱅상 카셀 분)가 10살짜리 소녀아이의 묘지 훼손 사건을 조사한다. 그러나 좀처럼 사건이 진행되지 않자 소녀의 고향인 알프스의 외딴 마을까지 찾아간다. 그곳에서 목격자의 증언으로 묘지를 훼손시킨 자가 필립 서티스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필립의 집에서 조사 중이던 니먼과 만나게 된다. 니먼은 10살 짜리 아이의 묘지 훼손사건이 게르농 대학과 관련되었다는 것을 알아내고 사건을 원점으로 돌려 다시 수사하기 시작한다. 여태껏 풀지 못했던 수수께끼를 하나 둘씩 풀어가며 사건의 핵심적인 단서를 잡지만 곧, 세 번째 희생자가 나타나고 범행 현장에서 범인을 놓치고 만다. 이제 잔혹한 연쇄 살인마의 정체를 알게 된 '니먼'과 '막스'는 범인을 추적하며 알프스 산 정상으로 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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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희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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