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 20070622_자화 자찬
대선의 해를 맞이하여 한나라당이 진일보한 느낌을 받는다. 평상시와 같지 않은 모습에 놀랄 따름이다.
자화 자찬하는 모습이, 그것도 언론 플레이를 통해서 자화 자찬을 하는 모습이, 누구의 수준을 넘어선 모양이다. 스스로 자화 자찬을 하면 손가락 질을 받을 것인데 대선을 이용하여 상대편 검증을 하는 것을 통하여 나타나는 한나라당을 위한 자화 자찬의 수준이 가히 수준급이다.
요란하기만 하지 빈 수레 같은 주제를 두고 각 언론에 대서 특필하는 모습이 예사롭지 못하다. 대한민국의 Show Box의 Show 제작 능력이 이미 헐리우드 수준을 넘어선 느낌이다. 그런데 영화 관개들의 영화 수준 또한 그 동안 진일보한 영화 제작 수준에 힘입어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르듯이 너무 진부한 느낌이다. 그래도 국민 전체의 영화 수준에 비하면 여전히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이 아닐 수 없다.
서로 피해 갈 것 없는 주제들로 설왕설래 하는 핑퐁 게임을 통해서, 언론 플레이를 통해서, 그 결과 Show Box에서 포장을 하는 수준이, 그래도 과거에 비하면 한결 발전을 한 것 같다. 국민들의 실생활만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눈요기를 위해서도 불철주야 애쓰는 모습이 가히 눈물겨운 모습을 떠나서 가히 아름답다. 정치판이 살 얼음판이 아니라 보다 흥겨운 놀이 마당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은 것 같다. THE. FILM. SCENARIO. OF. TEN. PRODUCTION. JUNGHEEDEUK. 정희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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